효성인 PICK! 그 시절 효성인이 사랑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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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커뮤니케이션실

 

소설에서 만화, 영화까지 이야기 속 세계관을 완성하는 것은 그 이야기를 이끄는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효성인들이 푹 빠져 있는 ‘최애’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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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심을 깨워주는 친구 버즈

 

 

이학영 효성화학 안전보건팀 사원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저는 <토이 스토리>를 봅니다. 다양한 장난감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To infinity and beyond”를 외치는 버즈를 가장 좋아해요.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에 반했죠. 최근에는 버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도 개봉해 ‘팬심’이 다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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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만화, 최고의 주인공 손오공

 

 

전장희 효성중공업 고압설계팀 과장

제 인생 가장 강렬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만화 <드래곤볼>!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역시 손오공입니다. 손오공이 다른 행성을 오가며 어떤 위협적인 적이 있어도 단련해 더 강해지는 모습은 어린 시절 제게 큰 힘을 줬습니다. 당시 매회 <드래곤볼>이 나올 때마다 학교 앞 문구점으로 친구들과 앞다퉈 뛰어갔던 모습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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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 #주근깨 #빼빼 마른

 

© 빨강 머리 앤

 

탁혜선 효성티앤씨 합성수지팀 사원

초록 지붕 집에 사는 앤이 제 ‘최애’ 캐릭터입니다. 제가 앤을 처음 만난 건 초등학생 때였어요. 지금까지도 찾아보게 만드는 존재로 앤의 이야기는 출판사별로 다 갖고 있을 정도지요. 앤의 눈으로 묘사되는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랍니다. 가장 좋아하는 앤의 메시지를 전하며 최애 소개를 마칩니다.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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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덕후’라고 아시나요?

 

 

한경민 효성중공업 차단기기종개발팀 차장

제 ‘최애’ 캐릭터는 건담입니다. 어린 시절 문구점에서 100원짜리 조립 로봇을 시작으로 직접 도색해 나만의 건담을 완성하고 하나하나 모으던 20대까지! 이젠 대학생 아들을 둔 아저씨지만 요즘도 인터넷 쇼핑몰에 건담이 보이면 한참을 들여다보곤 합니다. 올해 다시 한번 건담 프라모델 조립에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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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찐친’ 나의 단짝 짱구

 

© 짱구는 못말려

 

홍미혜 효성중공업 차단기사양설계팀 사원

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짱구! 성인이 된 후 본 <짱구는 못말려>는 어린 저를 떠오르게 하는 동시에 가족애까지 느끼게 하더라고요. 최근 편의점이나 마트에 짱구 관련 음식과 굿즈가 많이 등장한 덕분에 일부러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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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듬뿍, 나의 제제

 

김준영 효성티앤씨 직물/염색PU 산업자재팀 사원

오랫동안 애정을 쏟은 캐릭터,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입니다. 중학생 시절, 말썽꾸러기 제제를 처음 만나 묘한 동질감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쓰라리고 동시에 포근했던 유년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소년. 아직 소설을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이 가을, 느긋하게 완독하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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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끝판! 모두가 사랑하는 곰돌이 푸

 

 

전국희 효성기술원 기획관리팀 차장

제 인생 캐릭터 <위니 더 푸>의 푸! 꿀단지를 통째로 안고 꿀을 먹는 모습에 반해 한동안 인형과 소품을 모았어요. 어느 날은 맥도날드 해피밀 토이로 푸 인형을 줘 온 가족이 3일 동안 해피밀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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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민 캐릭터! 라이언

 

이한나 효성중공업 구매팀 차장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이 제 ‘최애’랍니다. 둥둥섬의 왕위 계승자로 태어난 라이언은 갈기가 없어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섬을 탈출했다는 캐릭터 소개부터가 ‘귀염뽀짝’하죠? 해외여행 갈 때마다 면세점 필수 구매 상품이었던 라이언 굿즈들. 여행을 가게 되는 그날, 면세가로 대량 구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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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동기부여가 돼준 소년 해리포터

 

 

김경률 효성첨단소재 섬유영업팀 사원

해리포터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평범함에 있습니다.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소년이지만 볼드모트라는 커다란 부담감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멋졌어요.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어 ‘최애’ 캐릭터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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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어도 귀엽다~람쥐! 칩 앤 데일

 

이지현 효성티앤씨 기획관리팀 사원

디즈니의 다람쥐 캐릭터 칩과 데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람쥐 구조대>라고 실사 영화도 공개됐어요. ‘최애’인 만큼 캐릭터 굿즈도 놓칠 수 없죠! 컵, 스푼, 포크, 접시 그리고 잠옷까지 하나하나 모으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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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쭉, 너의 모험을 사랑해 소닉!

 

 

김현선 효성첨단소재 인사팀 사원

벌써 31주년이 된 소닉을 추억의 캐릭터로 기억하는 분이 많겠지만 올해도 신작 출시가 예정된 멋진 히어로입니다. 인생은 사건과 모험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 소닉의 매력에 빠진 지 어언 10여 년. 일상에 지칠 때 오늘도 어딘가에서 푸른 궤적을 그리며 달리고 있을 소닉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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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저 세상 귀여움? 피카츄

 

박세나 효성화학 총무팀 사원

인형 뽑기가 유행이던 시절 피카츄만 보면 현금을 탕진하고도 정신을 못 차리곤 했죠. 피카츄 인형 등 관련 제품을 다 사다 보니 제 방은 피카츄로 가득! 귀여운 목소리와 통통한 몸매, 뾰족한 귀와 앙증맞은 눈•코•입. 만화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카츄’들 사진도 자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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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마성의 캐릭터? 더스틴

 

손동민 효성중공업 고압설계팀 과장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푹 빠져 있다 보니 등장인물인 더스틴이 ‘최애’ 캐릭터가 됐어요. 굉장히 ‘덕후’스러우면서도 똑똑하고, 마성의 매력이 있는 친구예요. 더스틴 없는 <기묘한 이야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