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人사이드] 오늘 기분 집밥 테스트와 효성인의 #집밥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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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현직 직장인, 효성인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효성人사이드>! 일곱 번째 주제는 ‘#집밥스타그램’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운 한 끼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오늘의 고민일 수도, 또 다정하고 따뜻한 시간일 수도 있을 거예요. 혼자만의 집밥도 함께하는 집밥도 모두 오늘을 든든히 채워줄 수 있는 양식이 되길 바라며 오늘 기분에 어울리는 집밥 메뉴를 알아보는 오늘 기분 집밥 테스트 해보고, 효성인의 #집밥스타그램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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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 집밥 테스트

 

 

오늘 나의 기분은 무엇인지 선택하면 이 기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집밥 메뉴를 추천해주는 오늘 기분 집밥 테스트. 그 결과 효성인들의 오늘 기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는 ‘연어덮밥’(25.7%)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정갈하고 담백한 연어덮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네요! 다음으로는 집밥의 정석, ‘김치찌개와 달걀말이’(22.9%)가 차지했네요.

 

물론 이 테스트는 검증되지 않았으니 오직 재미로만 생각해주시고요, 여러분도 한 끼의 즐거움이나 위로가 필요하다면, 오늘 메뉴가 고민이라면 지금 테스트해보세요!

 

▶테스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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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의 #집밥스타그램

 

효성인, 요리까지 잘하나요? 집에서는 우리도 요리사! 든든하고 맛있고 건강한 집밥으로 오늘 하루를 충전하는 효성인의 #집밥스타그램을 보고 있자니, 함께 먹고 싶어지네요!

 

“평일엔 집에 혼자 있어서 만들기 편한 음식 위주로 만들어서 먹되,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먹고 있어요 ㅎㅎ 보기 좋은 게 맛도 좋다는 말처럼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_별속 님

 

“자취를 시작한 지 반년, 집에 있을 때만큼은 되도록 직접 요리를 해 먹으려고 합니다. 지인분께 추천받은 요리 레시피 어플에서 찾은 냉채 요리에 도전해 봤는데요, 소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려다 보니 원래의 레시피와는 전혀 다른 요리가 탄생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맛이 훌륭해서, 냉파 요리로 자주 활용 중입니다. 제게는 맛도 건강도 돈도 지켜 주는 고마운 집밥 메뉴입니다.”
_세척사과 님

 

“작년 하기휴가 때 여수에서 먹은 간장게장이 잊히질 않아 머릿속에 아른거리더라고요. 여수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덥고 이번에는 내가 직접 담아 보면 어떨까 싶어 만들어 봤습니다! 퇴근하고 회사 근처 수산물 시장으로 가서 알 꽉~찬 싱싱한 암게를 사 와서 유튜브 보고 준비한 레시피로 간장게장을 담가 보았습니다. 5일 정도 숙성하고 배를 갈라서 먹어 보았는데 밥 루팡 그 자체였네요. 평소에 파스타나 해산물 요리 같은 간단한 건 와이프에게 종종 해줬었는데 이번엔 마음먹고 간장게장을 담갔더니 와이프 친구들 카톡방에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이 맛에 남편표 집밥을 하는 거겠죠?”
_오늘도즐겁게 님

 

“집에서 요리하는 것,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을 매우 즐겨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항정살+매쉬드포테이토’라는 메뉴를 새로 개발해서 주말에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함께 즐겼습니다. 케첩과 고추장을 섞은 소스에 닭다리를 조려서 바질잎을 얹어 함께 먹는 닭조림 요리도 제가 개발한 것인데 종종 만들어 먹곤 합니다.”
_치즈치즈고기고기 님

 

“지친 일상의 마무리는 삼겹살에 맥주 한 캔 꿀꺽꿀꺽!”
_일취월짱 님

 

“5살 아들을 위한 아빠의 사랑듬뿍 저녁식사!”
_분홍 님

 

“베트남 주재원 생활 중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한 록다운으로 집밥을 많이 먹고 있어요~! 사진은 부장님이 해주신 LA 갈비!!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집밥 먹으며 힘내고 있습니다^^”
_Kyle 님

 

“코로나 이전 삿포로 여행 가서 먹었던 스프카레 맛을 집에서 재현했는데 제가 한 거지만 정말 맛있었고 여행 추억이 떠올랐네요!”
_춘식 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부럽지 않은 집밥! 안심스테이크와 랍스타, 그리고 레드와인^^ 요즘 코로나로 외식이 아무래도 신경 쓰일 수 있는데 이렇게 집에서 차려 먹으니 비용 측면에서도, 퀄리티 측면에서도, 개인 방역 측면에서도 너무 좋네요^^ 자주 먹다 보니 스킬도 늘어서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맛있어요!”
_나폴리 님

 

“집밥을 자주 해 먹는 편은 아닌데, 요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기억에 남는 메뉴는 비프스튜예요. 조리 방법이 카레와 비슷하면서도 맛은 아예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 갔을 때도 여러 번 만들어줘서 특히 기억에 남아요. 글 쓰다 보니까 침 고여서 이번 주말에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_lsland 님

 

“주말 아침엔 온 가족이 함께~ 메뉴는 중요하지 않아요. 함께 나누는 대화가 가장 맛있는 반찬. #오트밀죽 #계란프라이 #총각김치
_와그작냠냠 님

 

“재택근무 중 점심시간(1시간) 내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말이국수! 금일 재택근무 중 해 먹었네요. 냉면 육수만 30분 전 냉동실에 살짝 얼려두고, 오이, 열무김치 혹은 배추김치를 채 썰어 준비하고, 김가루 살짝 뿌려 식초 두 바퀴 두르면 사 먹는 국수 저리 가라 입니다. 좀 더 자극적인 맛이 필요하면 팔도비빔장 살짝 추가하세요^^ 집밥이라 하기엔 너무 간단하지만, 한여름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엔 국수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_Linda 님

 

“홈메이드 꼼장어볶음♡”
_소린이 님

 

“여자친구랑 기념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하고 싶어서 아침에 몰래 요리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보고 너무 좋아해서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_고수달 님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힘들어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고자 버너에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_여니비니 님

 

“초밥을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덕에 집에서 연어초밥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조물조물 밥을 쥐어서 싱싱한 연어회를 올려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간다죠!”
_봄캠퍼 님

 

“제가 최초로 개발한 건 아니지만 응용한 요리 중에 '아보카도비빔밥'을 자주 해먹습니다. 잘 익은 아보카도와 계란후라이, 김, 양파, 날치알 등을 와사비, 간장과 함께 비벼먹으면 건강한 한끼가 해결되더라고요^^ 와사비 빼고 주면 아이도 잘 먹습니다! 저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3~4번은 집밥을 먹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라 외식을 못하고 있어서 브런치 카페 이런 데 너무 가고 싶자나요^^ 집에서 예쁘게 데코해서 프렌치토스트팬케이크 만들어서 커피한잔 마시면 브런치 카페가 따로 없더라고요^^"
_이아영 님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고기와 대파구이, 오징어볶음입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도 자주하게 되었는데, 절 사육하시는 어머니 덕분에 입이 늘 행복하네요ㅎㅎ… 다이어트는 다음 여름에 하려구요^_^!!”
_소소 님

 

“사진 제목은 '키트천국'이에요😋”
_지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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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라는 한 끼의 휴식

 

 

밖에서 사 먹는 밥도 물론 맛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먹다 보면 질리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뛰어난 요리 실력이 없더라도, 화려한 메뉴는 아니더라도, 집밥은 내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그리고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의 휴식입니다. 온종일 회사에서 일하느라 조금 귀찮고 피곤하지만, 오늘만큼은 집밥을 만들어 먹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