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人사이드] 슬기로운 점심생활! 직장인 점심시간 유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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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현직 직장인, 효성인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효성人사이드>! 여섯 번째 주제는 ‘직장인 점심시간 유형 테스트’입니다.

 

팀점 말고 내점을 원하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 점심시간은 근무 중에 유일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시간인 데다, 적고 소중하니 더 알차게 보내고 싶으니까요. 내가 하고 싶은 것들로 채워가는 점심시간 유형 테스트 해보고, 나는 어떻게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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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유형 테스트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나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점심시간 활동을 알아보는 직장인 점심시간 유형 테스트. 그 결과, 효성인들은 ‘쇼핑형’(29.3%)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한 선물로 또 오후를 힘차게 보낼 에너지 가득 충전할 수 있겠네요. 또한, 밥 먹었으니 소화도 시키는 ‘운동형’(20.3%)과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웹툰, 책 등 좋아하는 것들을 보는 ‘시청각형’(16.4%)이 뒤를 이었어요.

 

물론 이 테스트는 검증되지 않았으니 오직 재미로만 생각해주시고요, 여러분도 어떤 운동이 나와 잘 맞을지 한 번 테스트해보세요.

 

테스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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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슬기로운 점심생활

 

효성인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점심시간 길이는 1시간 19분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솔직히 1시간은 밥만 먹으면 금방 끝나잖아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이 넉넉한 점심시간을 갖기를 기원하며, 효성인들은 어떻게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식사 전 동료들과 공장 주변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하고 나서 식사를 하러 갑니다. 동료들과 함께 걸으면서 업무, 가족,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기도 합니다.”
_Babe 님

 

“점심을 얼른 먹고 산책을 가요! 약 30분 정도의 시간을 산책하는데요. 30분 짧은 시간이지만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매일 다른 날씨와 다른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산책길은 경직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어 머릿속도 맑아지게 해줘요. 오전에 소진된 에너지를 다시 풀충전해서 오후 업무도 집중해서 할 수 있답니다.”
_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님

 

“공장 부지가 워낙 크고 꽃밭, 큰 언덕도 있을 정도로 조경이 좋아서 다이어트 겸 40분 정도 산책합니다.”
_검은소 님

 

 

“최근까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농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_영양갱 님

 

“회사 내 헬스장을 활용하여 매일 꾸준히 운동 중이며,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나오는 선식+계란+우유를 먹으면서 체중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_숨퍼맨 님

 

“코로나 전엔 동료들이랑 체력단련실에서 20~30분 필라테스를 했었는데 요즘엔 자리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해주고 낮잠 자요!”
_정지완 님

 

“점심 먹고 팀원들과 함께 족구 한 게임! 이기면 오후 업무는 즐겁게~ 지면 내일 이겨야지 하면서 내일 점심시간을 기다리면서 즐겁게~”
_족구왕 님

 

“점심시간은 요즘 혼밥하면서 애기 용품 쇼핑하고 있어요 ㅎㅎ”
_밥먹고안졸리냐졸려 님

 

“업무시간에 불가능한 쇼핑과 피곤함을 달래줄 낮잠 보충.”
_맛점하세요~ 님

 

 

“연말에 HSK 시험 보기로 해서 점심 먹고 10분이라도 단어 외우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3일 찬데, 내일도 할 수 있겠죠? ㅎㅎ”
_록 님

 

“사실 식사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잖아요? 남는 시간에는 독서를 합니다. 퇴근하면 지쳐서 읽기 싫거든요.”
_김민혁 님

 

“아이 알림장 작성.”
_YEAM 님

 

 

“길고양이 밥 주러 감.”
_노는게제일조아 님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가정의 평화를 위해 와이프와 간단한 전화 통화를 마치고, 활기찬 오후 업무를 위해 낮잠 타임!”
_공주님만나러가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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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점하세요!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있나요? 점심시간은 결코 밥을 먹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시간은 아니에요. 근로자의 정당한 휴게시간인 만큼, 잠시 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마도 점심시간이 유난히 짧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에겐 조금 더 쉼이 필요해서가 아닐까요? 맛있는 밥도 먹고, 가만히 멍도 때리고, 동료들과 수다타임도, 혼자 여유로운 산책도, 무엇을 하든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기를, 오늘도 즐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