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도 ‘재고관리’가 필요한 시대

Story/효성

 

헌혈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죠.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저 잠깐의 용기를 내면 누군가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실천입니다. 헌혈이 단지 '좋은 일'에 그치지 않고, 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헌혈이 필요한지 효성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가장 부족한 혈액형은 무엇일까요?

 

6 14,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단지 헌혈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재고 관리가 필요한 자원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날이기도 하죠.

매일 바뀌는 혈액형별 재고 현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생명을 이어가는 보이지 않는 공급망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혈액도 ‘공급망’이 필요합니다

 

혈액은 유통기한이 짧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거나 수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일정량을 확보해두는 것이 생명과 직결된 과제이죠.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긴 연휴, 감염병 확산, 특정 혈액형 수요 폭증 등으로
혈액 수급의 불균형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수술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어려워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결국, 혈액도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필수인 자원이죠.

 

 

헌혈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다? 

 

효성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혈액 수급의 안정성 확보를 우리 모두의 과제로 받아들이며,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죠올해도 6 17, 서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헌혈 활동에는 효성그룹 임직원 총 36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혈액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사회적 위기 대응력을 높이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공급망, 효성과 함께해요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이어주는 필수적인 사회적 책임입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한 번의 헌혈이 삶을 이어가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효성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헌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을 지키는 연결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성은 따뜻한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