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는 즐거울 락 “효성 밴드 동호회 공덕역 3번 출구”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소속도 업무도 다르지만 같은 취미로 열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이들이 있습니다. 일터 밖에서도 협업하며 음악으로 팀워크를 자랑하는 공덕역 3번 출구를 만나봅니다.
 
 

 

공덕역 3번 출구를 소개합니다
 

효성 록 밴드 동호회 ‘공덕역 3번 출구’는 2023년 효성중공업 소모임으로 출발해 현재 효성그룹을 대표하는 사내 밴드를 꿈꾸며 총 5명의 멤버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효성중공업 전력PU의 대표 아이템에서 따온 ‘변압기와 차단기’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효성티앤씨 구성원이 합류하면서 밴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고, 효성중공업을 넘어 회사를 대표하는 밴드 동호회로 성장하고픈 포부를 담아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공덕역 3번 출구를 밴드명으로 변경했죠.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취향을 존중하며 1~2주에 한 번씩 만나 연습에 매진합니다.

 “평균 합주 시간은 2~3시간이에요. 멤버 간 토론을 통해 파트별 연습을 하고 같이 맞춰보면서 실력을 다지죠. 합주 후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며 곡에 대한 피드백부터 공연 아이디어, 자작곡 구상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기대해주세요, 생애 첫 단독 공연!
 

이런 그들에게 곧 잊지 못할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6월 홍대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가지는 것인데요. 마룬5, 마이클 부블레 등 해외 뮤지션부터 10㎝, QWER, 데이식스, YB 등 국내 밴드까지 무려 15곡을 엄선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지난 4월에는 예행연습을 치르기도 했죠.
 

“정식 첫 공연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직장인 노래 소모임 회원 약 30명 앞에서 합주를 진행했어요. 음악 애호가들의 호응이 대단했고 저희에게는 ‘아 우리가 진짜 무대에 섰구나’란 자신감을 심어줬죠.”

 
이번 단독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공덕역 3번 출구의 첫 자작곡 무대. 멤버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노래 ‘월급루팡’을 처음 공개하는 날이라 더욱 특별합니다.
 

“직장인의 현실을 재치 있게 풀어낸 유쾌한 곡이에요. 노래가 탄생하기까지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연습했습니다. 자작곡 외에도 록, 팝,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무료 공연이니 동료, 친구, 가족끼리 편하게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공덕역 3번 출구’ 첫 단독 공연
일시 : 6월 5일 (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무료 입장


 


 
각각의 파트가 조화를 이루며 나름의 리듬과 멜로디를 완성해가고 있는 공덕역 3번 출구. 이들이 만들어낸 하모니를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