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 참여하는 효성ITX, 차세대 보안 솔루션 ‘태니엄’ 공개

Story/효성



효성의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Cyber Security Summit 2016)에 참여합니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 ‘태니엄(Tanium)’을 소개하고, 차세대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태니엄사는 2007년 제품 개발업체로 시작해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에 태니엄 솔루션을 적용해온 기업입니다. 매년 200%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고 있죠. 내년에는 나스닥 상장(IPO)에도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중입니다. 


태니엄은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버 1대로 수십만 대의 PC 보안이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입니다. 보안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현재 효성ITX는 태니엄사와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태니엄의 4가지 획기적 포인트  

✔ 고객의 시스템 규모가 커지더라도 15초 이내에 결과 확인

✔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 서버 1대로 수십만 대의 PC 보안 가능

✔ 보안 리스크 및 보안 비용 대폭 감소 


태니엄에 대해 효성 조현준 사장(정보통신PG장)은 “지난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효성ITX는 그동안 축적해 온 SI(System Integration) 및 SM(System Maintenance)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태니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가겠다”라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ITX는 이달 초 인공지능 고객 관리 솔루션 ‘익스트림VOC’를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콜센터 상담 시 음성 대화를 문자로 자동 변환시켜 빅데이터로 보존하고, 고객 유형별 분류 및 문의 내용과 이슈, 핵심 키워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연간 4조 원 시장 규모를 지닌 콜센터 산업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