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훈훈하다!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

Story/효성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거리는 나눔 행렬로 가득해집니다.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씩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웃음짓게 하죠. 효성 역시 예외가 아닌데요.


효성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시민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니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일들이 많았네요. 사람들의 가까운 곳에서 따스함을 전하는, 알고 보면 더 훈훈한 효성의 사회공헌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나눔의 시작,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다


효성이 여러 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함입니다. 아무리 나눔을 널리 실천한다 해도 도움을 받는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겠죠. 본사 및 주요 지방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 나눔 활동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전달, 2008년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서는 2011년부터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2013년부터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교육비 등의 긴급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 나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효성 나눔봉사단’을 발족하여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들이 모여 복지관, 장애아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2) 사랑의 쌀 전달

(3) 사랑의 헌혈 행사 (4)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5), (6) 효성나눔봉사단의 자발적 봉사활동




/ 사회적 기업 후원으로 자립을 응원하다


효성은 장애인이나 탈북민 등의 취약계층을 고용해 개인과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를 국내 기업 최초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은평구 증산동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두 번째로 ‘굿윌스토어 세빛섬점’을 오픈해 멋진 현판을 걸었었죠.


이 밖에도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의 ‘컴브릿지(컴Bridge)’ 사업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급식조리전문가, 아이돌보미 교육 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2) 굿윌스토어 세빛섬점 오픈

(3) 에덴복지재단 '컴브릿지(컴Bridge)' 사업 후원 (4) 취약게층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 의료봉사 및 적정기술 전파로 글로벌 나눔 실천


지역 사회에서부터 차근차근 나눔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이제는 세계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어요. ‘미소원정대’‘블루챌린저’ 활동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효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이 진출해있는 해외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왔습니다. 매년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주를 방문해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 후속치료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의 기초건강검진 및 TBI(Tooth Brushing Instruction, 칫솔질교육) 등 치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치약칫솔세트 및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이 들어있는 응급키트(Emergency kit)도 선물합니다.





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도 캄보디아, 베트남 현지에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특정 공동체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통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블루스토브, 솔라 랜턴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 보급과 사용 교육, 중학교 담장 및 수도관 설치, 교육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 등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에 적합한 적정기술제품을 개발, 최우수 적정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이듬해 1월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산업통산자원부 및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2015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능을 키워요~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 지원 활동


효성은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부터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단원들의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 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 온누리 사랑 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티칭 클래스 (2)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의 세빛 세레나데 공연

(3) 장애아동ㆍ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이 밖에도 효성은 2005년부터 문화유산 보호활동, 사단법인 아리인의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제작 후원,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 후원 및 수년 간 장애아동 음악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티칭 클래스, 각종 전시회 및 음악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는데요,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2015년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산업보국 정신 계승한 호국보훈 활동


효성은 조홍제 선대회장의 ‘산업보국’ 정신을 계승코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희생을 감내한 애국지사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 및 묘역 단장 활동과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립현충원 묘역정화활동


또한 2012년부터 4년째 참전용사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분들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안락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효성은 이 밖에도 2010년 12월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위문금 및 체력단련 물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초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의 지뢰매설 도발에 의해 전상을 당한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戰功)을 기리는 기념공원 조성을 후원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12월 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효성은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조형물의 기획부터 조형물 완성에 이르는 전체 비용(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1) '평화의 발' 제막식 (2)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3) 지뢰도발 피해 장병 위한 기념공원 조성 후원





사람을 배려하는 기술로 우리 모두의 앞선 생활을 만들어 간 효성, 세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작은 노력은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나눔으로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