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달린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 기지 베트남법인

Story/효성







베트남은 국내 섬유·패션 업체들의 최적의 성장 발판으로 손꼽힙니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일 뿐 아니라, 자체 시장으로서의 가능성도 풍부하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베트남법인은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스판덱스의 핵심 생산 기지로 이름 높습니다.


효성은 2014년 베트남 공장에 1만 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완료해 세계 시장 점유율과 글로벌 생산량을 크게 높였습니다. 세계적인 패션 업체가 생산 기지를 아시아 국가로 옮겨가는 추세를 예측하고, 스판덱스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결과입니다. 베트남법인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인데요. 동시에 발 빠르게 시장을 파악하고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하게 시장을 조사해 생산량을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1등 자리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2007년 준공 이래 섬유타이어코드 공장, 스틸코드 공장, technical yarn 공장을 신·증설해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법인은 섬유 및 강선 타이어보강재를 한 곳에서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베트남법인은 마더 플랜트인 울산공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TPM(생산 효율성 향상) 활동, One-point Lesson 등을 도입하기 위해 장기 근무한 경력 기술자들을 주재원으로 초빙하여 운영 초기부터 현채인 교육에 매진하였습니다. 





현채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끊임없는 현지 관리자 육성, 우수한 근무 환경과 복지로 베트남법인은 년짝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1순위로 꼽히고 있어요. 더불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성장을 나누고 있습니다. 





베트남법인의 축구 사랑




 

베트남 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축구로 여가를 보내는 데 익숙하다고 해요. 2014년 효성 창립기념일에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베트남법인 전 직원이 참여해 열띤 축구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경기장은 관객들의 응원으로 열기가 가득했고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서로 사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베트남 공장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야식 모두 구내식당을 이용합니다. 음식은 베트남식과 한식으로 현지인, 한국인에게 제공 되며 한식의 경우 한국인 조리사가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한국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회식은 부서별로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여자 직원이 대부분이라서 간단한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눈다고 하네요.







홍보3팀 사진 베트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