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맨의 현장 출동]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이 발전하는 효성을 만듭니다

Story/효성


임직원의 손끝에서 시작된 변화.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이 발전하는 효성을 만듭니다.


 

홈페이지 접속 주소 조치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 전략본부 경영전략팀 오현택 대리) 내용 :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www’ 없이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IIS 서버 페이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에 처음 접속하는 사람에게 잘못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해킹에도 취약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효성 외에도 이렇게 관리되는 계열사 홈페이지가 종종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점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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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현재 위 주소를 입력하면 효성 홈페이지에 접속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현택 : 지금은 ‘403 Forbidden’ 메시지가 뜹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이런 경우 page redirect보다 DNS 레벨에서 수정하는 게 더 매끈하게 처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이맨

 

이제는 www.hyosung.co.krhyosung.co.kr 모두 회사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발견하신 오현택 대리님께 박수 짝! 짝! 짝!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주세요.  (작성자 : 헐칫흥) 내용 : 홈페이지의 사업부 소개를 보면 반포 사옥으로 이전한 화학 부문 주소지가 여전히 마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제품 인덱스 부분의 대표 담당자 전화번호도 수정이 필요할 듯해요. 과거에 사용한 707국으로 자동 연결되던 시스템도 종료됐기 때문에 명시된 번호로 전화하면 없는 번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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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규 :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담당자 커뮤니케이션팀 허동규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해당 PG 기획관리팀과 협의해서 2월 11일자로 조치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맨

 

홈페이지는 회사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이지요. 저 하이맨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와 회사 곳곳을 살펴보며 개선할 점이 있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흡연실 환기 문제에 대해(작성자 : 나나나나) 내용 : 마포 공덕 빌딩 지하 1층에 실내 흡연실이 생겼습니다. 날이 추운 겨울에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졌죠. 그런데 지하 1층 엘리베이터 문만 열려도 담배 연기가 심하고, 흡연실에 다녀온 사람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는 글이 와글와글에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한 날에는 1층에서도 담배 냄새가 나기도 하고요. 이 문제는 작년 5층에 흡연실이 있던 상황과 동일합니다. 기호품을 금하자는 것은 비흡연자의 희망사항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개선안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흡연실의 배기처리 시스템이 수용, 처리할 수 있는 인원만 들어가도록 조율하면 어떨까 합니다. 흡연자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기호품을 즐기고, 비흡연자는 그곳에서 새어 나오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덜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쪽이 조금씩 배려해 서로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논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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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악셀=3 : 흡연구역 자체가 실내에 있다는 것이 문제인 듯합니다. 옥상에 흡연 공간을 만들면 불편하더라도 냄새는 덜할 겁니다. 저도 흡연하지만 실내 흡연실의 갑갑하고 퀴퀴한 냄새는 싫더군요.


美人 : 지방 사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사에서 지침을 내려주면 어떨까요? 전사 차원에서 금연에 대한 방침을 마련해주었으면 합니다.  

 

콘의아들 : 흡연자입니다만, 실내 흡연실을 한두 번 가보고 그 뒤로는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 핍니다. 지하 1층에서 일하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못 가겠더군요.  


gytjd : 지하 1층에서 근무하는데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가뜩이나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이라 눈도 침침하고 코도 막히는데 요즘 더 힘들어진 느낌이네요. 부디 이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별 : 지하 1층뿐만 아니라, 지하 2층, 1층을 오갈 때도 너무 힘듭니다. 비상계단은 물론이고요.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 문제가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강하다 : 지하 1층 바깥 계단에 난로 하나 두면 될 듯합니다. 지하 1층은 폐쇄하고요. 정말 환기가 안 됩니다. 

 

 

흡연부스

 <외부에 설치한 스모킹 부스>

 

Acts : 건물 바깥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서 추위로 인한 문제를 막고, 충분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환기 설비를 갖추면 될 것 같아요.  


 

옵티머스 : 성동 KT&G 빌딩에는 1층 전체에 테이블마다 덕트(공기 통로)가 있고 공기 정화기와 환풍기가 가동되는 흡연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벤치마킹할 수도 있겠네요.  


복크 : 3중으로 된 흡연실 출입구에 스프링을 달아 자동으로 닫히게 하는 등 3개의 출입문이 항상 닫혀 있도록 하면 냄새가 거의 안 샐 겁니다. 설치가 어렵다면 ‘문을 꼭 닫아주세요’라는 글귀라도 붙여놓으면 한결 나을 것 같네요. 흡연실의 가용 인원보다 개방 시간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실이 꽉 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것이 환기를 어렵게 합니다. 사람이든 기계든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이 필요하지요. 밖이 추운 시간(08:00~12:00, 16:00~19:00)에 개방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오후에 문을 잠그면 흡연실의 정화 기능도 더 좋아질 겁니다.



하이맨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서로 비난하고 이기적이라는 댓글로 상처주기보다는 보다 건설적인 대안을 내며 조금씩 양보하는 것은 어떨까요? 흡연자분들은 흡연 후 양치나 가글, 섬유 탈취제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서로 훈훈하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맨 사진 제공 ㈜부스시스템